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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서 전통·현대 아우르는 한국문화축제
2017-05-23 11:01:23최종 업데이트 : 2017-05-23 11:01:23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주스페인한국문화원(원장 채수희)은 오는 5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마드리드에서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스페인의 한국'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 축제는 5월 29일 '한지페스티벌'로 막을 올린다. 문화원은 사흘간 밀레니엄전주한지포럼과 공동으로 전통 한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워크숍, 한지 패션쇼, 한지 공예품 전시 행사를 연다.
또 가수 김사월·김혜원 듀오와 임헌일이 참여하는 코리아사운드 페스티벌(6월 1일, 6월 8일),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 공연(6월 13일), 강운구·권태균·김중만·박종우·이갑철·조대연·서헌강 등 한국 대표 사진가 7명의 사진전 '이매진 코리아'(6월 14∼15일), 박상순·이수명 시인과 함께하는 문학콘서트(6월 19일), 원먼스페스티벌과 공동으로 여는 '한여름 밤의 콘서트'(6월 28일) 등이 마련된다.
마지막 행사로 K팝월드페스티벌의 스페인 예선인 K팝·K팝 커버댄스 경연대회가 7월 8일에 치러진다.
축제 기간 문화원에서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 퀴즈 온 코리아, 한국영화 특별 상영회 등도 열린다.
채수희 원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 문화의 진수를 스페인에 알리는 축제로 꾸밀 계획"이라며 "스페인 한인들도 축제를 통해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wakaru@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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