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하나투어, 내달 6일부터 킨텍스서 여행박람회 개최
2017-05-22 14:43:36최종 업데이트 : 2017-05-22 14:43:36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하나투어는 다음 달 9일부터 3일 동안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나를 위한 단 하나의 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축구장 5개를 합쳐놓은 크기(3만2천157㎡)의 박람회장에서 전 세계 유명호텔·리조트, 항공사, 면세점, 관광청 등 8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1천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지역별로는 한국, 일본, 중국, 동남아, 남태평양, 미국·캐나다·중남미, 유럽·중동·아프리카 등 7개 전시관으로 나뉘어있으며 자유여행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항공호텔 자유여행관', 골프·크루즈를 다루는 '골프 앤(&) 테마관'도 운영된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할인된 가격에 여행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79만9천 원인 대만 4일 상품은 39만9천 원부터, '미국 서부 일주 6일-3대캐년' 상품은 60만 원 할인된 179만 원부터, 박람회 추천여행지인 '홋카이도 3일' 상품은 59만9천 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태국의 '아프로디테 카바레쇼', 일본 '노보리베츠 다테 지다이무라 닌자 쇼', 중국 쓰촨 성 '변검 쇼' 등 해외공연팀의 무대도 펼쳐진다.
가상현실(VR) 기기로 여행지를 미리 둘러보거나 오세득 셰프가 직접 만들어주는 특제 버거를 맛볼 수도 있다.
박람회장을 찾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6월 11일까지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여행박람회도 열린다.
하나투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한 예약 매출을 4천700억 원으로 잡았다.
이 중 박람회에 오지 않아도 예약이 가능한 온라인 매출이 85%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재석 하나투어 상품기획마케팅부 이사는 "작년 박람회보다 1주일을 더 늘려 매출 목표도 작년의 110%로 잡았다"며 "올해는 온라인 박람회에 작년보다 더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줄어든 중국행 여행객 수요가 최근의 중국 사드 보복 완화 분위기에 다시 늘어날 가능성도 언급했다.
김진국 하나투어 대표는 "언론 보도를 보면 중국 정부에서도 (자국민이) 한국으로 여행 가는 것을 허가해 줄 것 같고 한국인 여행객도 곧 다시 중국으로 많이 갈 것 같다"며 "오는 7~8월에는 중국행 여행객이 회복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입장권은 7천 원이지만 하나투어·하나투어 클럽 회원의 경우 무료이며 여행박람회 홈페이지 초청장을 출력하거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어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공식 홈페이지(http://hits.hana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dylee@yna.co.kr
(끝)

하나투어, 내달 6일부터 킨텍스서 여행박람회 개최_1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