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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서 세계인의 날 기념 다문화 축제 20일 개막
2017-05-17 07:48:21최종 업데이트 : 2017-05-17 07:48:21 작성자 :   연합뉴스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는 20∼21일 태화강 둔치에서 '제10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및 다문화 축제'를 연다.
시는 외국인 주민의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더불어 사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기념식과 퍼레이드에 이어 퓨전 요리대회 등 27개의 다양한 공연과 경연으로 진행된다. 세계문화체험관과 홍보관 등 97개의 테마 부스도 운영된다.
올해는 세계인의 날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와 달리 외국인 국가별 명랑운동회, 다문화 '한Cook' 퓨전요리대회, 세계전통의상 패션쇼 등 외국인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에 초점을 맞췄다.
또 세계 추억의 학교생활관, 세계 전통차 시음관, 다문화가족 사진관, 포토존, 외국인 수제용품 플리마켓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선보인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를 통해 더불어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로 만들자는 의미로 치러진다"며 "외국인 주민은 물론 많은 시민이 축제에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yoo@yna.co.kr
(끝)

울산 태화강서 세계인의 날 기념 다문화 축제 20일 개막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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