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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철기문화 재현 울산쇠부리 축제 폐막
2017-05-14 19:04:38최종 업데이트 : 2017-05-14 19:04:38 작성자 :   연합뉴스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의 고대 철기문화를 재현한 '제13회 울산쇠부리축제'가 14일 폐막했다.
행사를 주최한 울산시 북구는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열린 이번 축제에 총 17만5천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두드림! DO! DREAM!'이라는 슬로건으로 북구청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 올해 행사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쇠부리 원형로 복원 실험이 진행됐다.
고대 방식의 제철로인 원형로를 축조해 철광석과 숯을 넣어 쇠를 생산하는 전 과정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철을 두드리고 담금질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두두리 마을'과 전국 유명 대장간 장인들의 시연 모습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축제의 콘텐츠가 탄탄해 지고 있다"며 "쇠부리를 울산의 대표 문화 자산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끝)

고대 철기문화 재현 울산쇠부리 축제 폐막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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