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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고 타고 포항 워터폴리 등장
2017-05-15 14:48:23최종 업데이트 : 2017-05-15 14:48:23 작성자 :   연합뉴스

(포항=연합뉴스) 경북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 15일 자연과 어울려 휴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 폴리(Water Folly) 시설이 등장했다.
포항시가 워터 7억3천만원을 들여 자연환경과 공존을 테마로 고래 꼬리 모양으로 워터 폴리를 만들었다.
전망대, 등바위, 물방울 쉼터 등을 갖춰 시민이 만지며 탈 수 있는 놀이시설이다.
등바위 버스킹 무대 바닥에는 평화를 상징하는 문양과 '안녕, COOL, WARM'을 의미하는 모스 부호를 새겨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시민 염원을 담았다.
영일대 해수욕장 버스킹 무대와 연계해 여름철 문화·예술 공연장으로도 쓰인다.
포항시는 형산강 변 주요 관광 포인트 8곳에 내년까지 50억원을 들여 워터 폴리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수변공간 관광 자원화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워터 폴리 시설을 만들어 시민 문화·휴식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글 = 임상현 기자·사진 = 포항시)
shl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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