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밤에 만나는 흥미진진 공주 문화재 기대하세요"
2017-05-12 15:11:40최종 업데이트 : 2017-05-12 15:11:40 작성자 :   연합뉴스
19∼20일 오후 6시 도심 일원서 '문화재 야행'
(공주=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충남 공주시는 다양한 역사문화유산 자원을 접목한 '흥미진진 공주 문화재 야행(夜行)'이란 프로그램을 오는 19∼20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가 밀집된 지역을 거점으로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살피는 야간형 문화 향유 프로그램이다.
공주 제민천 주변 원도심 일원에서 펼치는 이 행사는 공주의 밤을 느낄 수 있는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숙(夜宿) 등 '8야' 테마로 이뤄졌다.
유등 청사초롱 행렬, 문화재 그림 쇼, 골목길 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화재 투어, 공주 야경 사진전, 판소리와의 만남, 시낭송 등을 즐길 수 있다.
공주우체국 일원에 마련되는 '백제교류왕국 음식대전'에서는 외국과 교류가 활발했던 백제의 모습을 상상한 먹거리 한마당이 열린다.
19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초대 가수(해바라기)와 충남연정국악원, 공주시립합창단이 공연을 한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공주의 색다른 근대 문화유산 정취를 만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공주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끝)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