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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여행] 영남권: 7080 골목패션왕은…한국의 마추픽추 감천마을 시간여행
2017-05-12 11:00:03최종 업데이트 : 2017-05-12 11:00:03 작성자 :   연합뉴스
교복 등 복고 의상 입고 달고나 맛보고…울산 태화강변 6천만 송이 봄꽃 '일곱색깔 무지개'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김준범 김용태 박정헌 기자 = 5월 둘째 주말인 13∼14일 부산 감천문화마을에서 신나는 '골목축제'가 펼쳐진다.
복고풍 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마을 곳곳을 누비며 추억의 달고나를 맛보고 버스킹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울산 태화강변에는 6천만 송이 꽃들이 피어 장관을 이룬다.
◇ 초여름 날씨
구름 많이 끼는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6도, 울산·창원·대구 15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2도, 울산 26도, 창원 25도, 대구 28도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6도, 울산 15도, 창원·대구 14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2도, 울산 26도, 창원·대구 25도의 분포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 7080 의상 베스트 드레서는 누구?
산허리를 따라 파스텔톤의 집들이 계단식으로 지어져 있는 곳, 한국의 마추픽추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부산 감천문화마을에서 12∼14일 '제7회 감천문화을 골목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골목 그리고 마을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진다.
마을 곳곳에서 추억의 놀이와 문화예술체험을 해볼 기회가 준비됐다.
축제장으로 떠나기에 앞서 집에서 챙겨와야 할 준비물이 있다.
옷장을 뒤져 '복고풍' 의상을 꼭 챙겨야 한다.
7080 패션이라면 한복이든, 교복이든 어떤 의상이라도 좋다.
이런 의상이 없으면 마을 입구에서 유료로 빌리는 것도 가능하다.
축제장에는 많은 관광객이 복고의상을 입은 채로 골목 곳곳을 누비며 마을의 예쁜 풍경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축제 조직위는 관광객 가운데 '베스트 드레서'를 뽑아 시상한다.
추억의 달고나, 강정, 피카추 돈가스, 양은도시락 등 추억의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지역 초·중·고교생들이 다양한 끼를 발휘하는 무대와 주민 연극단의 공연, 힙합, 마임 버스킹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외나무다리를 아슬아슬 건너보는 '트릭아트'와 작가들의 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아트마켓'도 열린다.
올해 축제에 모바일 스탬프 랠리를 도입한다.
마을 6개 장소의 인증사진을 올리면 무료로 사진을 인화해 주고, 매일 30명씩 추첨해 선물세트도 제공한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오전 9시∼오후 6시, 20분 간격)를 감천1동 감천지구대∼감천2동 삼거리∼감정초등학교(마을 입구)~토성역(부산대병원) 코스로 순환 운행하고, 주차장도 538면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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