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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옹기축제 개막…물·옹기토 테마 프로그램 다채
2017-05-04 14:38:50최종 업데이트 : 2017-05-04 14:38:50 작성자 :   연합뉴스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2017 울산옹기축제'가 4일 개막, 7일까지 울산시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열린다.
'옹기촌 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옹기무형유산관, 옹기장난총, 옹기난장촌, 옹기장수촌, 옹기산적촌, 옹기도깨비촌, 옹기퍼레이드, 제4회 대한민국 옹기공모전 등이다.
옹기무형유산관에서는 옹기 장인들의 제작 시연을 볼 수 있다.
옹기장난촌과 옹기난장촌은 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옹기의 기본재료가 되는 흙과 물을 테마로 한 체험관이다. 옹기장난촌에서는 옹기토와 뒹굴면서 흙이 주는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물을 테마로 한 옹기난장촌도 옹기황토흙탕물 속에서 보물을 찾고, 게임하는 이색 체험 공간이다.
옹기산적촌과 옹기도깨비촌은 산적이나 도깨비 이야기로 관람객들에게 접근해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주며, 축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그램이다.
옹기장수촌은 옹기와 발효가 만나 웰빙문화를 만드는 전시와 체험으로 구성된다.
주최 측은 인조잔디 학교 운동장과 실내 운동 활성화 때문에 요즘 만나기 어려운 흙과 친해지며 뛰어놀 수 있는 차별화한 콘텐츠라고 강조했다.
이몽원 울산옹기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옹기흙과 함께 하면서 정서적 만족감을 느끼고, 자연이 만들어 내는 옹기의 소중함을 축제장에서 체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yo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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