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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 먹고 힐링"…인제 방태산 고로쇠 축제 18일 개막
2017-03-09 16:48:27최종 업데이트 : 2017-03-09 16:48:27 작성자 :   연합뉴스

(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인제 미산계곡 방태산 고로쇠 축제가 오는 18∼19일 이틀간 상남면 미산 1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웰빙·힐링 축제, 화합의 마당'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는 올해로 13회째다.
미산 정보화 마을이 주관하고 인제군과 인제국유림 관리소, 인제 축협, 기린 농협이 후원한다.
산촌 먹거리 장터, 민속놀이 체험, 전시·체험 행사 등 8개 종목 2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18일에는 미산 약수 숲길 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고로쇠 수액 빨리 먹기, 고로쇠 장사 선발, 줄다리기 등 각종 대회가 열린다.
고로쇠 수액 채취, 고로쇠 아이스크림, 고로쇠 찐빵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이밖에 민속놀이와 사진 전시, 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전시 공연도 펼친다.
해발 1천400m인 인제 방태산 자락에서 채취하는 고로쇠 수액은 칼슘, 마그네슘 등 무기물 함유량이 많다.
이 때문에 골다공증, 피로해소, 혈당조절, 체력증진 등에 뛰어난 효능을 보여 해마다 수요가 늘고 있다.
박영화 고로쇠 축제추진위원장은 9일 "고로쇠 축제는 물 맑고 산 좋은 미산계곡과 방태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건강축제"라며 "새봄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장에서 자연의 선물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j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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