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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유나이티드와 시카고 공동운항
2017-03-06 09:21:36최종 업데이트 : 2017-03-06 09:21:36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미국 유나이티드항공과 인천∼시카고 노선에서 공동운항(코드셰어)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17일부터 주 5회 운항하는 인천∼시카고 OZ236편을 유나이티드항공 UA7316편으로, 시카고∼인천 OZ235편을 UA7315편으로 공동운항한다.
이로써 두 항공사가 공동운항하는 미국 본토 노선은 시카고, 로스앤젤레스(LA),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 5개로 늘었다.
유나이티드항공이 운항하는 시카고발 국내선 노선의 공동운항도 대폭 확대했다.
아시아나항공 승객들은 공동운항편으로 보스턴, 피츠버그 등 시카고발 국내선 16개 노선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공동운항편은 이달 7일부터 예약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유나이티드항공과의 공동운항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승객 편의가 높아지고 미주 지역 내 인지도와 영업력을 신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끝)

아시아나, 유나이티드와 시카고 공동운항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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