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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대구·경북 곳곳서 "대한독립 만세"
2017-03-01 10:25:59최종 업데이트 : 2017-03-01 10:25:59 작성자 :   연합뉴스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1일 98주년 삼일절을 맞아 대구와 경북 곳곳에서 대한독립 만세 소리가 울려 퍼졌다.
중구 동산동 제일교회에서는 시민 2천명이 만세삼창을 하고 3·1절 노래를 부른 뒤 시내 2.4㎞를 행진했다.
정오에는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300명이 태극기를 들고 독립선언 퍼포먼스를 벌였다.
같은 시각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는 대구 광복회가 달구벌 대종을 33차례 쳤다.
오전 10시 대구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 삼일절 기념행사에는 1천명이 참가해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경북도청 동락관에서는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고 권시한·이봉술 선생 유족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전달했다.
식전 공연으로 경북도립 무용단이 국악 관현악곡인 '화랑'을 배경음악으로 창작 무용을 선보였다.
경북도 청사 본관에는 가로 21m, 세로 14m인 대형 태극기가 걸렸다.
구미, 영주, 의성 등 경북 시·군에서도 삼일절 기념행사가 열렸다.
sunhyung@yna.co.kr
(끝)

삼일절 대구·경북 곳곳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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