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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고 10구단 kt 홈개막 승리 '돌풍예고'
프로축구 클래식 첫해 수원fc도 선전..시민 기쁨 배가
2016-04-06 07:24:28최종 업데이트 : 2016-04-06 07:24:28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연고 10구단 kt 홈개막 승리 '돌풍예고'_1
수원연고 10구단 kt 홈개막 승리 '돌풍예고'_1

"막내 케이티위즈가 달라졌어요"
수원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5일 열린 수원야구장 홈 개막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8-3 승리를 거두며 올 한해 돌풍을 예고했다.

이날 경기에서 케이티는 '정규리그 5연패'라는 대업을 이룬 최강 멤버 삼성을 경기 초반부터 적극 공략,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이끌어 나갔다. 

케이티는 1회부터 매서운 공격을 몰아쳐 3점을 먼저 냈다. 이후 3회에는 5-1까지 점수차를 벌렸으며 6회에는 유한준의 솔로홈런을 포함해 8-1까지 달아나 승부를 결정지었다.

'무서운 막내' 케이티위즈는 이날 승리로 현재 3승1패의 성적을 거두며 당당히 단독 1위에 올라있다. 
지난해 10구단으로 1부리그에 첫 참가해 꼴찌 성적을 거둔 케이티는 올해 꼴찌 탈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초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중위권 성적과 가을 야구 진출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팬들은 기대에 차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팬들과 함께 끝까지 경기를 지켜보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한편 올해 처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 진출, 숱한 화제를 뿌리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수원의 시민구단 수원fc도 지난 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3라운드 경기에서 광주fc에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1승 2무(승점 5점)으로 클래식 4위에 올라 있어 시민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5일 경기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수원을 연고지로 하는 막내 10구단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와 프로축구 클래식에 갓진출한 수원fc의 선전 소식에 수원시민으로서 자부심이 생긴다. 올 한해 좋은 성적을 거둬 시민과 팬들의 기대에 보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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