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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흡연은 스스로 구입한 질병입니다-치료는 금연
이종화/대한노인회 수원시 권선구지회장
2016-02-22 11:25:54최종 업데이트 : 2016-02-22 11:25:54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기고>흡연은 스스로 구입한 질병입니다-치료는 금연_2
<기고>흡연은 스스로 구입한 질병입니다-치료는 금연_2
요즘 "폐암 한 갑 주세요""뇌졸증 한 갑 주세요" "후두암 1mg 주세요"라는 섬뜩한 공익광고를 접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흡연을 세계 제1의 공중보건문제로 지정하고 있으며,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지정하였으며,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십수년 전부터 담배를 그 중독성 때문에 마약의 일종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한다. 

담배는 더 이상의 기호품이 아니라 중독성과 의존성이 심해, 본인 스스로의 의지만으로는 끊기가 사실상 어려워 병원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다행히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작년 2월부터 개인의 의지만으로 힘든 금연실행을 돕고자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실제, 6개월 이상 금연 성공률이 자신의 의지만으로는 4%에 불과하나,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26%로 매우 높아진다고도 하니 , 금연은 개인의 일로 치부하지 않고 정부와 건강보험공단이 적극 나서서 체계적으로 개입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 갈수록 청소년 흡연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청소년 흡연으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는 성장발육 저하, 폐기능 저하,  학습능력 저하 및 정신과적 문제 등 일일이 나열 할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질병이 발생될뿐 아니라, 성인에 비해 쉽게 담배에 중독되어, 평생 담배를 끊기가 어렵다고 한다. 

흡연은 본인의 건강도 위협을 하기에 경고를 하지만, 간접흡연은 당하는 피해자들의 건강을 더욱 더 위협하기에 금연 캠페인은 절대적으로 강화되어야 하겠다.
특히, 여성흡연의 경우 태아에게 치명적인 손상과 피해를 주기 때문에 청소년기 여학생의 흡연은 절대적으로 막아야 할 것이다.

'흡연은 스스로 구입한 질병'으로 그 무엇보다 자신과 주변사람을 질병의 위험에 내던지는 행위라 할 수 있다.
금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는 이때 범국민적인 금연운동을 전개하여 국민 모두의 금연 실천으로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나아가 우리 모두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켜야 하겠다.

<기고>흡연은 스스로 구입한 질병입니다-치료는 금연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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