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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임산부에게 몸에 좋은 건강밥상을
2015-03-24 16:00:52최종 업데이트 : 2015-03-24 16:00:52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태아시기의 건강상태가 뒷날 성인병의 발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날려졌다. 
따라서 이 시기 임산부의 건강한 식이는 질병예방에 특히 중요하다. 또 초혼과 결혼시기가 점점 늦어져 임신중독증,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의 질환발생률이 증가하는 추세여서 산모의 건강한 식습관은 질병관리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태아 질병의 사전예방을 위해서는 태아시기부터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균형 잡힌 식사, 영양 등을 공급할 수 있도록 임산부 교육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임산부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하여 임산부 대상 시범지역으로 수원시 2개구(장안구, 영통구) 보건소를 선정해 3월부터 몸에 좋은 임산부 건강밥상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대상은 임신 전반기 임산부나 가족으로 보건소를 이용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영양 상태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건강 레시피 제공하고 있다.    

등록된 대상자에게는 월 1회 식단 이행 여부 면대면 조사를 하고, 주 1회 식단이행 여부 전화, 상담 등을 통해 관리할 예정이다. 

수원시 임산부에게 몸에 좋은 건강밥상을_1
수원시 임산부에게 몸에 좋은 건강밥상을_1

또 영통구 보건소는 오는 27일, 4월 3일, 4월 10일 2시간씩 총 3회에 걸쳐 양정인 교수(아주대 의대 산부인과), 박유경 교수(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임상영양학)의 강연으로 임산부 식습관 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 식단을 시연할 계획이다. 

영통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임산부들의 영양관리능력이 향상되고 식습관이 개선돼 임신 중 발생하는 질환이 감소하고 건강한 출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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