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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영통 리틀야구 ‘불방망이’ 전국대회 우승
제1회 하드스포츠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트로피 들어올려
2015-03-24 17:48:56최종 업데이트 : 2015-03-24 17:48:56 작성자 :   

수원영통 리틀야구 '불방망이' 전국대회 우승_1
수원영통 리틀야구 '불방망이' 전국대회 우승_1

수원영통구 리틀야구단이 '제1회 하드스포츠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불방망이 같은 공격력을 자랑하며 우승, 전국 최고의 실력을 입증했다.

지희수 감독이 이끄는 수원영통구 리틀야구단은 지난달 24일 오후, 장충리틀야구장(서울시 장충동)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한 수 위의 실력을 선보이며 청주시 리틀야구단을 8대2로 물리쳤다.

수원영통구 리틀야구단은 1회에 5득점하며 일찌감치 앞서갔다. 청주시 리틀야구단은 2회에 2득점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수원영통구는 대회 MVP에 선정된 신범준 투수가 청주시 타선을 잘 막아내고 후에 3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수원영통구 리틀야구단은 지난해에도 구리시장기, 용산구청장기, 계룡시장기 등의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하는 등 전국최고의 실력을 보여왔다. 
이번 대회에서도 부산해운대구와의 8강(1-0승)을 제외하고는 부산사하구와의 32강전(12-2승), 용인수지구와의 16강전(8-1승), 부산진구와의 준결승전(9-0승), 청주와의 결승전(8-2) 등 거의 전 경기에서 큰 점수차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수원영통구 리틀야구단은 2015년에 열린 첫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한편 지희수 감독은 한국 리틀야구단 국가대표 코치에 선임돼 기쁨이 배가됐다. 

우승소식을 접한 김주호 영통구청장은 "영통의 학생들이 야구를 통해 협동과 열정, 배려를 배우며 대한민국을 빛낼 세대로 자라나고 있다"며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둬 기쁘고 이번 우승이 학생들의 열정에 조금이라도 보답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한편 이번 제1회 하드스포츠 전국리틀야구대회에는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전국의 리틀야구단 109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장충과 구리, 남양주 등 3개 야구장에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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