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의료혜택 사각지대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
2015-02-02 10:21:28최종 업데이트 : 2015-02-02 10:21:28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의료혜택 사각지대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 _1
의료혜택 사각지대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 _1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의사소통과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작은 병이 발생해도 병원에 쉽게 갈 수 없는 외국인 근로자들과 신분상의 노출을 우려해  제도적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올해 진료일은 2월 1일, 5월 3일, 9월 6일, 11월 1일(분기별 1회)이다.
올해 첫 진료일인 1일엔 외국인근로자 50여명이 무료진료 혜택을 받았다. 
관내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등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의 협조로 운영되고 있는 이 무료진료는 이제 수원시 외국인 무료진료는 외국인근로자들의 건강도우미로 자리매김했다.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는 일반진료는 물론 치과진료, 한방진료를 포함해 HIV검사, 매독검사, B형 간염검사 및 간기능 검사와 흉부 X-선 촬영 등 다양한 검사와 진료로 무료진료에 대한 질을 높이고 대상자들로 하여금 높은 만족도를 높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원시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는 내국인에 대한 감염병 예방과 기업의 생산성향상을 제고하고 한국에 대한 인도적 이미지 부여로 국가 경쟁력을 함양하는 효과를 만드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도 우리의 이웃이며 사랑으로 섬기는 진정한 의미를 보여줌으로써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