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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따뜻한 '가족'의 의미 되새깁시다
수원영상미디어센터, 홍재희 감독과의 대화도 마련
2014-12-10 17:47:41최종 업데이트 : 2014-12-10 17:47:41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수원영상미디어센터는 한해를 마감하는 12월의 영화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슴 뭉클한 작품들을 선정 상영한다.

오는 12일은 어린이를 동반한 온가족이  즐길만한 에니메이션 영화 '피부색깔=꿀색'을 상영한다. 서양인 양부모 밑에서 자란 한국인 소년 '융'의 이야기로 버림받은 아이라는 상처를 안고 살았던 가슴 저린 성장기를 다룬 영화로 벨기에의 로랑브왈로 감독의 작품이다.

24일은 프랑스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을 상영한다. 어릴 적 부모를 잃고 이모의 품에서 성장한 폴의 과거를 따라가며 사랑과 상처의 추억을 엿보게 되는 동화같은 영화로 '당신의 기억, 행복한가요?'하고 관객에게 묻는다.실뱅 쇼메 감독의 작품이다.

26일은 한국 영화로 홍재희 감독의 '아버지의 이메일'을 상영한다. 차마 말하지 못했던, 굳이 아무도 묻지 않았던 이야기, 일흔셋 아버지가 남긴 일생의 첫 고백이 관객의 마음을 두드린다.
특히 이 날은 영화 상영 후 홍재희 감독과의  자리가 마련될 예정으로 관객들이 영화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12월의 영화를 관람할 시민은 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예약해야 하며 영화는 수원영상미디어센터 2층 마을극장 '은하수홀'에서 오후 7시 상영한다.문의 031-218-0377.

12월, 따뜻한  '가족'의 의미 되새깁시다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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