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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 입으면 몸과 마음이 온통 따듯해요"
수원시, 2014 그린산타 온(溫)맵시 캠페인 전개
2014-12-23 09:01:26최종 업데이트 : 2014-12-23 09:01:26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내복 입으면 몸과 마음이 온통 따듯해요_1
내복 입으면 몸과 마음이 온통 따듯해요_1

"겨울에 내복을 입으면 몸과 마음이 온통 따듯해져요. 온실가스도 감축돼 지구환경도 좋아지고요"

수원시가 생활분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내복입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일 '2014 그린산타 온(溫)맵시' 캠페인이 열렸다.

캠페인에는 수원시 그린리더 협의체(회장 한배수) 회원 40여명, 주변 상인들과 시민, 관련 공직자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난방비 절약을 위한 내복 입기, 겹쳐 입기 등의 온맵시 캠페인과 실내온도 18~20℃유지를 위한 겨울철 생활습관 안내, 1인 1톤 줄이기 운동 홍보 등을 실시했다. 
또 수원시 그린리더 협의체 회원들은 내복을 입은 그린산타로 변신해 이색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온맵시는 따뜻하다는 뜻의 '온(溫)'과 옷모양새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합성어로 옷겹쳐 입기, 내복과 목도리 착용하기 등으로 체감온도를 2.4℃ 올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면서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온(溫)맵시와 같은 생활 속 작은 에너지절약 실천들이 수원시에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문화 정착을 이끌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하여 이 행사를 마련하였다"면서 "시민들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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