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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나눔 장터 수익금 영통구 지역아동센터에 전달
2014-11-20 18:05:39최종 업데이트 : 2014-11-20 18:05:39 작성자 :   신승희

장난감 나눔 장터 수익금 영통구 지역아동센터에 전달_1
장난감 나눔 장터 수익금 영통구 지역아동센터에 전달_1

영통구 어린이집 연합회는 20일 영통구청장 직무실에서 영통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대표자 5명에게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내 저소득아동과 가정여건이 어려운 아동에게 돌봄서비스와 급식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시설로 영통구 관내 5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영통구개청 11주년을 맞이해 장난감 나눔 알뜰장터 운영으로 중고장난감과 도서 등 다양한 어린이 물품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쓰여지길 바라는 의미에서 기탁했다.

장난감 나눔 알뜰장터는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어린이들이 싫증나 버려지는 장난감을 재활용해 장난감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주고 환경보전과 자원절약 의식도 심어주고자 어린이집 교사, 어린이, 학부모의 뜻을 모아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영통구 어린이집 연합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아동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도배, 장판 교체, 홀로 사는 홀몸노인 집안환경 개선 등 해마다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를 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도 어려운 아동들에게 장난감을 선사하고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했다.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는 잠시나마 기쁨을 주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 이런 뜻 깊은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어린이집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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