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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인성 교육
감사하면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
2014-10-29 09:31:06최종 업데이트 : 2014-10-29 09:31:06 작성자 :   손민영

수원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인성 교육_1
수원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인성 교육_1

수원시가 지난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국공립어린이집 교직원 282명을 대상으로 '교직원 감성강화를 통한 행복충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인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행복한 교사는 순종하는 자세와 감사하는 마음가짐으로 될 수 있다'는 주제로 어린이집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았다. 특히 교사들은 아이들의 인생디자이너이므로 어느 누구보다 행복한 마음으로 보육원아를 대해야 하고, 그 방법을 제시하여 만족도를 높혔다.

강사로 나선 이영란 원장(수원시육아지원센터 행복부모지원단 전담 강사)은 오랜 기간 어린이집을 운영해 온 보육전문가이면서 인생 선배로 부모 ․ 보육교직원 인성함양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유아기는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뼈대를 세우는 시기로 양육자의 역할이 크다. 교사의 행복이 유아가 행복해지는 것이니, 오늘 교육이 어린이집의 보육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는 "어린이집 현장에서 일하면서 처해 있는 상황에 힘들다고만 생각했는데, 감사와 순종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와 교사가 모두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어린이집 조성에 노력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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