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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선생님이 되는 영통복지관
영통복지관 육아 품앗이로 부모 역량강화와 육아부담 감소
2014-10-31 08:48:19최종 업데이트 : 2014-10-31 08:48:19 작성자 :   김진한

수원시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홀몸노인 정서 및 생활지원, 다문화 가정 아동 학습지원, 장애아동과 장애청소년 사회적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2014년 한 해 동안, 수원시여성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아 육아 품앗이를 통한 육아 공동체 '두런두런'을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다.

육아품앗이 '두런두런'은 자녀를 양육하는 엄마들이 모여 두런두런 이야기 하며 육아 품앗이를 한다는 의미와 DO LEARN DO LEARN으로 엄마들이 직접 배우고, 아이에게 알려준다는 두 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두런두런을 통해 엄마들은 생태체험, 전통놀이, 미술, 다문화체험, 책 놀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엄마교육을 받았으며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엄마로서 아이들의 선생님이 되는 육아품앗이를 진행한다.

엄마가 선생님이 되는 영통복지관_1
엄마가 선생님이 되는 영통복지관_1

엄마가 선생님이 되는 영통복지관_2
엄마가 선생님이 되는 영통복지관_2

두런두런에 참여했던 엄마 중 한명은 "아이가 매주 금요일만 되면 오늘 두런두런 가는 날이 맞냐고 물어본다. 매주 금요일을 기다리는 아이 모습을 보면 두런두런에 가입한 것이 올해 들어 가장 잘한 일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 다른 엄마는 "내가 언제 선생님이 되어 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두려움 반, 설렘 반을 갖고 활동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실수도 하고 어떻게 시간이 지나는지도 몰랐는데 지금은 자신감을 얻어 다른 모임에서도 육아 품앗이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했다.

육아 품앗이 '두런두런'은 수원시여성발전기금지원 종료 후인 11월, 12월에도 자체적으로 진행하도록 계획, 준비하고 있으며 2015년에도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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