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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자살예방센터 죽음 트라우마 워크숍 개최
2014-09-30 13:43:36최종 업데이트 : 2014-09-30 13:43:36 작성자 :   

수원시 자살예방센터 죽음 트라우마 워크숍 개최_2
수원시 자살예방센터 죽음 트라우마 워크숍 개최_2

권선구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수원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상실과 애도에 대한 이해와 개입'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수원시 청소년문화센터와 행복한 우리동네 의원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유가족, 정신보건전문요원, 교사, 상담가, 지역사회복지 실무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강사로는 지난 30년간 사별청소년과 그들의 가족을 지원하는 일들을 활발하게 펼쳐 온 미국의 더기센터(Dougy Center)의 전문가 도나 슈어먼Donna L. Schuurman박사와 조안 슈웨이져 호프Joan Schweizer Hoff를 모셔 한국과 미국사회에서 진행되는 자살유가족에 대한 지원, 청소년의 죽음에 대한 인식, 그리고 애도를 다루는 실천적인 방법 등을 살펴보았다.

또, 더기센터(Dougy Center)와 MOU를 체결하여 상실과 애도에 대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듣고 한국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들을 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이영학 권선구보건소장은 세월호 사건 이후 더욱 죽음 트라우마와 애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있음을 강조하며 "수원시에서도 자살유가족 뿐만 아니라 사별을 경험한 이들을 돕기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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