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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리틀야구단, 제12회 용산구청장기 우승
최우수감독상 지희수, 모범선수상 김규민, 공로상 박광온 국회의원 영예
2014-09-23 20:58:47최종 업데이트 : 2014-09-23 20:58:47 작성자 :   전병준

영통구 리틀야구단, 제12회 용산구청장기 우승_1
영통구 리틀야구단, 제12회 용산구청장기 우승_1

수원시 영통구리틀야구단은 22일, 제12회 용산구청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B조 우승을 차지했다.

장충리틀야구장 등 3개구장에서 A조 39개팀, B조 39개팀이 참여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영통구리틀야구단은 인천서구리틀야구단을 11-3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으며, 서울노원구리틀야구단과 B조 우승기를 놓고 경기를 벌였다.

결승전은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치러졌으며, 영통구는 초반에 대량득점을 하며 시종 우세한 경기를 통해 9-2로 서울노원구리틀야구단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최우수감독상에 지희수 감독, 모범선수상에 김규민 선수, 공로상에 박광온 국회의원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A조는 경기김포중앙리틀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영통구청장은 "어린 선수들이 야구를 하면서 협동심을 배우고, 경쟁보다 배려를 몸에 익히며 건강한 정신을 키워가길 바란다.  이번 우승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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