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움직이는 정신건강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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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움직이는 정신건강음악회 개최 2014-09-01 12:59:35최종 업데이트 : 2014-09-01 12:59:35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마음 움직이는 정신건강음악회 개최_1 지난 8월29일 영통구보건소 대강당 3층에서는 오후 1시30분 부터 2시간 동안 문화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인과 함께하는 정신건강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에 등록된 회원과 일반인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산 아르페지오 통기타 동아리(노래와 기타를 좋아하는 모임)회원들의 재능기부로 기타, 노래공연, 노래교실, 노래함께부르기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들은 '마포종점' 등 감성에 맞는 노래를 들으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이 되었고 노래교실로 감성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 권선구에 거주 중인 한 노인은 "음악으로 우리를 즐겁고 편안하게 해 주니 참 고맙다. 즐거운 마음으로 우울한 기분이 싹 사라진 것 같다."고 말하며 밝은 표정으로 공연 소감을 말했다. 공연 중 간간히 눈물을 훔쳤던 공연팀 유모 회원은 "어르신들을 뵈니 돌아가신 부모님이 생각나셔서 저 또한 울컥해지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을 느꼈다.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뵈니 재능기부를 한 것이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음악치료는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감정을 쉽게 표현하도록 해주고 즉흥연주, 음악감상, 노래부르기, 가사토의를 적용한 자기표현력 증진, 대인예민성 등이 상승되었다고 많은 연구에서 보고되고 있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음악회를 통해 둔감해진 정서를 깨우고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타인과 즐겁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연관 뉴스 "겨울철부터 모기 대비" 전염병에 안전한 수원시 2017.12.28 수원청년 안정적인 사회적 자립 지원키로2017.12.27 수원시 791세대,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1132만 원 기부2017.12.2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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