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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과 여성 안전한 수원 만들기 힘보태
제3기 수원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발족
2014-07-22 16:33:36최종 업데이트 : 2014-07-22 16:33:36 작성자 :   이미영

아동과 여성 안전한 수원 만들기 힘보태_2
아동과 여성 안전한 수원 만들기 힘보태_2

수원시는 아동과 여성·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과 자원·정보교류 기반을 마련할 '제 3기 수원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발족식으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첫 운영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수원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는 수원시의회, 수원교육지원청, 3개 경찰서, 여성폭력관련시설, 아동보호시설·기관 등 13개 기관 관계자 17명으로 구성되어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한 민·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성·가정폭력 및 성매매 예방교육 사업과 안전사업을 지원한다. 또  폭력위기 및 피해 아동·여성의 긴급사례에 개입해 사례 관리 등 수원시 아동과 여성을 위한 방파제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 수원시는 위원들에게 아동·여성안전을 위한 시정사업에 대해  2013년 추진성과 및 2014년 추진상황 보고 후 2014년 하반기 개관 준비 중인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 추진계획 등 각 기관별 아동·여성안전관련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수원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를 통하여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위해 각 기관과 시설이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서로 협력하고 지원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제3기 위원회에 대하여 기대감을 표했다. 또 부위원장으로 호선된 수원시의회 이미경 의원은 "아동과 여성의 안전과 보호라는 한 가지 목적을 가지고 수 십 년간 한 길을 걸어오신 아동·청소년·여성관련 기관 및 시설 대표님들과 함께 지역연대의 구성원이 된 사실만으로도 영광스럽고, 미력하지만 힘을 보태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연대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수원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긴급사안의 신속한 처리를 위하여 각 기관의 실무자로 구성된 지역연대 사례관리협의회를 두고, 가정 폭력 또는 성폭력 관련 개별사안을 협의 관리하기 위해 수시 모임을 갖고 폭력 피해예방 및 피해자 보호 사업을 펼쳐갈 계획이다.

폭력피해 사건의 경우 경찰서에 접수된 사건이 피해자보호 상담소나 보호시설·병원으로 인계되며, 이후 긴급보호·형사·법률·상담·의료비 지원 등으로 이어지므로 각 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력이 피해자 보호에 필수적이기에 제3기 수원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의 적극적인 활동과 협력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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