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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자살 단 한건도 없는 행복마을로
노인자살 제로 생명사랑마을 만들기 발대식
2014-05-27 13:48:41최종 업데이트 : 2014-05-27 13:48:41 작성자 :   윤희숙

수원시 노인정신건강센터는 27일 수원시영통구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노인자살 영(제로) 행복 통하는 1동 마을 (생명사랑 마을) 만들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영통구보건소장을 비롯해 영통구노인지회장, 수원 영통종합사회복지관장, 광교노인복지관장, 영통1동 통장 및 주민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노인자살 단 한건도 없는 행복마을로 _1
노인자살 단 한건도 없는 행복마을로 _1

이날 발대식은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집중관리 지역으로 영통1동이 생명사랑마을로 선정되었음을 선포함으로서 '생명사랑 마을' 임을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 우울 및 자살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어르신을 발견하면 1차적인 안전망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문자원봉사자(게이트키퍼)를 위촉하는 자리였다.

게이트키퍼(Gate Keeper)는 뉴스나 정보 유출을 통제하는 사람을 가리는 말로, 최근에는 자살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군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간에서 연결해 주거나 자살 위기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자살시도를 방지한는 등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리․지원을 담당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로도 사용되고 있다.

생명사랑 마을 만들기 사업은 노인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통합적이고, 집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행복한 마을을 형성하고자 만들어진 사업이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우울․자살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하기 위해 생명사랑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작년 기초조사를 통해 영통1동에 계시는 어르신이 우울감과 자살사고가  높다는 결과가 나와 영통1동을 생명사랑마을로 선정하게 되었다.

노인자살 단 한건도 없는 행복마을로 _2
노인자살 단 한건도 없는 행복마을로 _2

앞으로 수원시는 다양한 전문기관과 영통1동 주민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우울, 자살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을 위해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며,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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