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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컵을 거머쥔 팔달구 여성축구단
제15회 수원시 생활체육 대축전 우승
2014-04-14 11:45:27최종 업데이트 : 2014-04-14 11:45:27 작성자 :   윤상수

우승컵을 거머쥔 팔달구 여성축구단_1
우승컵을 거머쥔 팔달구 여성축구단_1

팔달구 여성축구단(단장 김찬영 팔달구청장)이 13일, 매탄공원에서 펼쳐진 제15회 수원시 생활체육 대축전에서 우승하며 수원 여자축구 최강자의 자리를 차지했다. 또, 팔달구 여성축구단은 팀 우승, 최우수 감독상(김진희 코치) 및 최우수 선수상(한희숙)을 같이 수상하며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팔달, 장안, 권선, 영통 등 4개 팀이 각 구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겨룬 이번 대회에서 팔달은 예선에서 권선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앞서 펼쳐진 장안-영통의 예선에서는 장안이 1: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오후 시작된 결승에서는 전반 선제골을 터뜨려 손쉽게 우승하는 듯했지만 후반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동점골을 허용했고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며 연장까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바로 이어진 승부차기에선 골키퍼로 나선 박진영 선수가 한 골도 허용하지 않은 채 3골을 넣어 3: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하루 종일 여성축구단을 응원한 이범선 안전주민자치과장은 "순수 아마추어인 선수들이 이정도 기량을 선보이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앞으로도 여성축구단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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