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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열풍 속 텐트 구입 피해도 늘어
품질불량, AS, 계약불이행 등 소비자피해 많아
2013-09-23 13:39:18최종 업데이트 : 2013-09-23 13:39:18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캠핑 열풍 속 텐트 구입 피해도 늘어_1
사진 속 제품들은 본문 기사와 관련 없음

텐트 관련 소비자상담, 작년 동기 대비 61% 증가 

캠핑하기 가장 좋은 계절인 가을로 접어들면서 캠핑관련 물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올 8월말까지 접수된 경기도내 소비자상담센터(1372)의 "텐트 관련" 상담건수는 82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51건에 비해 31건(60.8%)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을 신청한 이유'로는 '품질관련' 상담이 30건으로 가장 많았고, '보상규정 문의' 20건, '해약과 청약철회'10건, 'AS' 10건, '부당행위' 8건 등의 순이었다.

A소비자(남, 40대)는 8월 초 캠핑을 갔는데 새로 구입한 텐트가 방수기능을 전혀 하지 못해 피해를 봤으며, B소비자(남, 30대) 역시 텐트 기능에 문제가 있어 AS를 맡겼는데 3주 후에야 제품 하자가 아니라고 돌려보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 C소비자(여, 40대)는 신문광고를 보고 텐트를 주문했는데 한달이 지나도 배송되지 않아 취소했지만 취소처리조차 지연돼 소비자상담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센터 관계자는 "텐트를 구입할 때 품질, 가격 등을 꼼꼼하게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며, 피해보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의 도움을 받을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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