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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 수원에서
2013-08-22 15:06:04최종 업데이트 : 2013-08-22 15:06:04 작성자 :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 수원에서_1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 수원에서_1

지난 21일,  제10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 하계대회가 수원체육관에서 참가자,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최대 축제인 이번 스페셜올림픽은 '아름다운 동행, 희망찬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16개 시. 도 1,4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개회식은 수원시립교향악단, 경기도립무용단의 식전 문화행사를 시작으로 임원 선수단 입장과 대회기 게양에 이어 성화 봉송과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육상, 수영, 축구, 농구 등 10개 종목으로 수원실내체육관, 청소년문화센터, 서호체육센터, 만석공원 배드민턴 전용 경기장 등에서 23일까지 열린다.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 수원에서_2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 수원에서_2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 수원에서_3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 수원에서_3

특히, 22일 오후 2시부터 만석공원 배드민턴 경기장에서는 나경원 대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노영관 수원시의회의장, 민한기 부의장 등이 참여해 초청인사와 스페셜선수가 2인 1조가 돼 경기를 벌이는 유니파이드 스포츠 경기가 열리며 오후 7시부터는 수원체육관에서 핸드벨 공연, 음악 줄넘기 공연, 타악 퍼포먼스, 레크리에이션, 화합의 한마당 등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폐회식은 오는 23일 오후 7시 수원체육관에서 열린다.

한편,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 하계대회는 지적장애인들의 축제로 이들이 건강한 신체를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 존중 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는 뜻 깊은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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