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아동센터 다문화아동의 성장․발달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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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동센터 다문화아동의 성장․발달 도와 2013-08-12 17:53:47최종 업데이트 : 2013-08-12 17:53:47 작성자 :
수원시 위스타트글로벌아동센터(이하 글로벌아동센터)에서는 주양육자인 엄마가 한국어가 서툴러 언어적 발달이 저조한 다문화아동을 대상으로 각 가정으로 보육교사가 찾아가는 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아동센터 다문화아동의 성장․발달 도와_1 먼저, 아동의 언어수용표현력검사를 실시하여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내용을 적용하여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지속적인 실시결과 베트남출신의 어머니를 둔 이○○아동은 초기 검사 시에는 거의 말을 하지 않고 언어적 습득능력이 또래 아동보다 떨어져 있었지만 현재는 부모와의 대화도 늘고 성격도 활발해지는 등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아동센터는 이뿐만 아니라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아동공연단 '꼴라쥬'를 운영하며, 다문화아동과 일반아동이 함께 어울려 뮤지컬 연습을 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수원시다문화축제에 초청되어 실제 공연을 하며, 아동의 자신감향상과 지역사회의 편견을 해소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글로벌아동센터 관계자(센터장 허승연)는 "다문화아동의 주양육자인 어머니가 한국어가 서툴 경우 아동의 언어발달에 지장을 주는 만큼 조기에 개입하여 아동과 부모에게 적절한 자극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언어적 발달지원과 더불어 지역사회 인식개선에도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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