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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취약계층아동과 멘토의 색다른 체험
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 멘토링 체험학습 실시
2013-08-14 18:45:18최종 업데이트 : 2013-08-14 18:45:18 작성자 :   

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취약계층아동 중 정서적 문제를 갖고 있거나 학업성적이 부진한 아동을 사례관리자가 선정하여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취약계층아동과 멘토의 색다른 체험_1
드림스타트 취약계층아동과 멘토의 색다른 체험_1

멘토링 프로그램의 '멘토'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아동과 만나기전 3회 사전교육을 실시하며 출석률과 봉사활동의지를 전체적으로 검토한 후 선정하였다. 15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대학생을 비롯하여 주부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아동의 특성에 맞게 1:1로 매칭되어 활동하고 있다.

지난14일에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서울 63시티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그동안 멘토링 프로그램이 주로, 아동의 집이나 드림스타트센터에서 학습활동과 일상생활 지도가 많아 서로 간의 친밀감 증진과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위해 추진되었다.

그곳에서 아동들은 수족관을 보며 해양생명의 신비로움을 체험하고 환경오염으로 인한 산호초 등 해양생물의 멸종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등 색다른 경험을 통해 산지식을 습득하였다.

이날 체험에 참석한 자원봉사자 이동우(24세)씨는 "처음에는 아동이 말도 없고 정서적으로 불안해보였지만 만남의 횟수가 늘면서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며, "오늘과 같이 외부에서 함께 체험을 해보는게 아동의 정서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은 가정에서 적절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멘토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하면서 다소 위축될 수 있는 새로운 체험에 대한 자신감을 증진시키고 정서적으로 발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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