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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스타트 아동, 이해 공감 위한 교육_1 지난 2일,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아주다남병원의 문재석 원장을 강사로 초청,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기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자를 대상으로 아동심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아동이 정서적으로 불안할 때 나타나는 증세와 응대법, 아동과 대화하는 방법을 알기 쉬운 설명과 실생활에서 공감할 수 있는 예시와 함께 교육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앞으로 대하게 될 아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조금씩 없어지는 계기가 되었고, 기존 사례관리자들은 평소 문제 행동을 보이는 아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평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오늘 교육한 강사를 한 달 후 다시 초빙하여 자원봉사자들이 아동과 만나며 생기는 어려움에 대해 질의 응답 형식으로 재교육하여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와 아동의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원봉사단 '드림로드'는 취약계층아동들의 멘토로서 아동의 학습지원과 정서발달을 돕는 활동을 할 예정으로 이번 교육은 이런 프로그램을 시행하기에 앞서 자원봉사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소양교육과 멘토링프로그램 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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