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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이가 세상을 건강하게 바꾼다
수원시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센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의료비 지원 기준 확대
2013-06-27 11:40:17최종 업데이트 : 2013-06-27 11:40:17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행복한 아이가 세상을 건강하게 바꾼다  _1
행복한 아이가 세상을 건강하게 바꾼다 _1

수원시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센터는 27일 실시된 운영위원회를 통해 정신과적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한 의료비 지원 대상자의 소득 기준을 전국가구 평균소득 50%에서 100%로 확대 조정하기로 했다.

수원시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센터에서는 학교에서 실시되는 초등학교 1, 4학년 대상 학생 정신건강 검진 시 고위험군 아동에 대하여 심층사정평가를 거친 후, 별도의 검진 및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게 1인당 4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 동안, 주로 저소득층 아동에 대하여 의료비를 지원하였는데, 중산층까지 대상을 확대하면서 의료비 부담으로 자칫 치료를 소홀히 할 수 있는 사각지대 아동들에게도 치료의 동기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아동·청소년기의 정신건강 문제인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우울증, 스트레스, 자살 등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고, 이러한 아동 및 청소년기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그에 따른 전문적인 개입을 통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육성하고자 수원시에서는 아동·청소년을 전담하는 정신보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검진 및 상담, 맞춤형 사례관리, 문제해결 능력 향상·자존감 향상·주의 집중력 향상 프로그램과 치료 레크레이션, 불안예방 및 치료, 부모 코칭, 멘토링 정서 지원 등 집중적인 조기중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센터를 관리, 운영하고 있는 권선구보건소 강명석 소장은 "행복한 아이가 세상을 더 건강하고 아름답게 바꿀 수 있는 만큼, 우리 아이들이 몸 건강과 더불어 마음이 건강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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