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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아동학대? "수원엔 없어요"
수원시어린이집 자정결의대회
2013-06-07 13:25:18최종 업데이트 : 2013-06-07 13:25:18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어린이집 아동학대? 수원엔 없어요_1
어린이집 아동학대? 수원엔 없어요_1

수원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유성옥)는 7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400여명의 어린이집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아동 권익보호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자정결의대회'를 가졌다.

최근 다른 지역의 어린이집에서 아동 학대, 불량 급식 제공, 정부보조금 부당수령 등 어린이집에 관한 부정적인 면이 연일 보도되면서 수원시 소재 어린이집에서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하자는 취지로 어린이집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자정노력에 나서게 된 것이다.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정부의 보육정책에 부응하고 학부모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기 위해 어린이집을 깨끗하고 투명하게 운영하며, 아이들을 내 자식같이 소중히 키우기 위해 부모의 마음으로 잘 보살펴 우리 모든 보육인들이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아동 권익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또 보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에 학부모님들이 불안해하기 보다는 다수의 헌신적인 보육교직원을 신뢰하고 동반자로 바라 봐 주길 바란다고 했다.

유성옥 수원시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어린이집 운영비리와 아동학대에 대하여 보육인의 한사람으로서 부끄럽다. 어떠한 경우에도 아동 허위등록, 불량 급간식 제공, 아동학대 등은 있어서는 안되며 소수의 문제로 전체가 비판을 받는 이러한 상황이 안타까울 따름이며, 앞으로 수원시 어린이집이 보모로 부터 신뢰받고 사랑받은 어린이집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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