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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아동 건강성장 책임지는 수원시
드림스타트 센터 통해 맞춤형 사례관리
2013-05-31 14:59:28최종 업데이트 : 2013-05-31 14:59:28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저소득층 아동 건강성장 책임지는 수원시_1
저소득층 아동 건강성장 책임지는 수원시_1

수원시는 드림스타트 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 보육 · 건강 · 복지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 또는 제공해 아동의 신체적 · 인지적 · 정서적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가정방문 · 면담 · 건강체크 · 생활실태 파악해 개인별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서비스 대상 아동 중 영유아(18개월 ~ 6세)기 아동들에게는 특별한 보육프로그램을 적용한다. 

영유아기의 발달은 전 생애에 걸쳐 살아가는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기로 인간의 지능이 0~4세까지 50%가 발달하고 5~8세까지 30%가 발달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적절한 보육서비스로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여 우수한 인재로 육성하는 것이 국가경쟁력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는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교수 유아교육학과 황혜정)과 연계해 영유아기 아동을 위해 가정방문과 아동이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 등 유아기관을 방문, 아동 개인의 특성에 맞는 인지·정서 발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의 인성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모대상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저소득층 아동 건강성장 책임지는 수원시_2
저소득층 아동 건강성장 책임지는 수원시_2

영유아 프로그램은 3년에 걸쳐 진행되는 '영아기 예방적 놀이중재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작년에 1차년도 프로그램이 실시된 아동에게는 2차년도 프로그램을 제공, 교육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체계적인 성장발달을 돕는다. 
그림책과 각종 도구 등을 이용해 인지적 발달과 근육을 골고루 사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교육실시 전, 후 검사를 실시하여 효과성을 측정 한다. 
작년에 수행한 결과를 보면 인지능력과 근육발달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4월 18일에는 경기대 황혜정 교수의 발표로 유아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연간 사업을 설명하고 보다 더 나은 사업성과를 위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몇 년 전부터 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와 인연을 맺고 있는 우만동에 소재한 K어린이집원장은"우리 어린이집에 발달장애로 보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아동이 드림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인지와 정서발달이 향상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는 사례를 소개하고 감사를 표했다.

시는 이밖에도 학령기아동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학습지원, 정서·심리 치료, 미술·음악치료, 전통 예술경험, 방학 특성화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자녀 양육 기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명래 보육아동과 위드림스타트 팀장은 "저소득층 아동들에 보다 나은 성장 환경과 여건을 조성하고 지원함으로서 아동들이 잘 자라나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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