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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과거의 질병이 아니지요
2013-06-03 16:10:59최종 업데이트 : 2013-06-03 16:10:5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매년 발병하는 신규환자가 4만명을 넘어서고 OECD가입 국가중 발병율, 사망율 1위라는 오명을 벗어버리지 못하고 있는데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핵의 심각성에 대해 잘 모른다.

하지만 당신의 자녀가 어느 날 팔에 결핵피부반응주사를 맞고 올지도 모른다. 매년 우리나라 중, 고등학교에서 결핵환자가 발생하여 같은 반 학생들이나 가까이 지내는 학생들 수십명을 상대로 보건소에서 나가 잠복결핵감염 피부반응 검사를 시행하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래도 결핵이 과거의 질병이라고 생각하는가?
최소 2~3주 이상 기침이 계속된다면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 일반건강검진에서 X-RAY에 '결핵의심'이라는 소견이 나오면 주저하지 말고 수원시보건소로 가서 객담검사를 하길 바란다. 

결핵! 과거의 질병이 아니지요_1
결핵! 과거의 질병이 아니지요_1

수원시보건소는 환자 조기발견을 위하여 유증상자에 대한 흉부X-선 검진, 객담 검사를 연중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며, 검사 이상자에게 투약 및 추구관리 등 결핵이 완치 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환자 관리를 하고 있다.

결핵환자는 약을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데 꾸준히 약을 잘 복용하면 완치가 되는 질병이기 때문에 치료를 성공적으로 하기 위한 사업으로 수원시보건소에서는 '직접복약확인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약복용 잘해서 결핵도 완치되고 인센티브도 받고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더불어 결핵환자에게 표준화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고 철저한 환자관리로 치료성공률을 향상시켜 시민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민간의료기관과 협력하여 결핵환자관리사업을 펼치고 있다.
결핵은 과거의 질병이 아니라 현재의 질병이다. 결핵퇴치에 수원시보건소가 앞장 설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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