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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 줄여 진드기 피해 최소화
감염예방을 위한 서식 의심지 방역소독 및 발생 모니터링 시행
2013-05-24 19:24:53최종 업데이트 : 2013-05-24 19:24:53 작성자 :   김범수

권선구보건소는 최근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것으로 보고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국내서 첫 확인됨에 따라 등산 등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 줄여 진드기 피해 최소화_2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 줄여 진드기 피해 최소화_2
SFTS는 당초 치명률이 최대 30% 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6% 수준이고, 채집조사 결과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작은소참진드기에서 SFTS 바이러스가 있을 확률이 0.5% 이하(100만 마리 기준 1마리 이하에서 발견)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하여 강명석 권선구보건소장은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5~8월에 특히 주의하여야 하며, 야외활동을 할 때는 긴 소매, 긴 바지 등 피부의 노출을 최소화하고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기피제 등을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잘못된 질병정보로 인해 불필요한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권선구보건소는 도․농 복합 성격을 띠는 권선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작은소참진드기 서식이 의심되는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방역소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감염환자 발생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 줄여 진드기 피해 최소화_1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 줄여 진드기 피해 최소화_1

아울러,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으며 진드기에 물린 것을 확인되면 즉시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SFTS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본 예방수칙> 
1.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 옷 착용 
2. 작업 시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토시와 장화 착용 
3.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릴 것 
4.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말 것 
5.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즉시 입었던 옷은 털고 세탁한 후 목욕을 할 것 
6. 작업 및 야외 활동 시 기피제 사용이 도움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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