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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금연 위해 부모, 학교, 보건소가 손잡아
2013-04-26 17:16:44최종 업데이트 : 2013-04-26 17:16:44 작성자 :   

청소년 금연 위해 부모, 학교, 보건소가 손잡아_1
청소년 금연 위해 부모, 학교, 보건소가 손잡아_1

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청소년 흡연연령이 갈수록 낮아짐에 따라 흡연율과 경험률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26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호매실고등학교 학부모회와 학교ㆍ보건소가 맞잡고 청소년 금연교실 운영 협약(MOU)을 체결했다.

2012년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 조사 결과 우리나라 청소년(중1~고3)의 흡연율 추이는 전체 11.4%이고 남학생이 16.3%, 여학생이 5.9%로 조사되었으며, 고학년(고3 남학생 : 24.1%, 고2 남학생 : 22.8%, 고3 여학생 : 7.6%)으로 갈수록 흡연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기에 성장이 지연되고 집중력 저하로 학업 성취도가 떨어질 뿐 아니라 성인기 주요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청소년 건강 금연교실은 5월부터 12월까지 흡연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금연의지를 실현시키기 위해 학생과 부모, 보건소가 함께 학생의 감정, 사고, 경험을 이해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여 스스로 금연할 수 있는 의지를 만들어 주고 금연성공 사례, PPT를 활용한 교육으로 니코틴 중독의 심각성과 담배의 해로운 성분, 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정확히 알리고 CO측정, 소변검사, 니코틴보조제 지급, 금연침 시술 등으로 반드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과 부모의 소통을 통하여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은 물론 금연으로 인한 건강한 학생, 건강한 학교, 더 나아가 학교폭력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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