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신종 플루 예방위해 관내 270개교에 손세척기 지원
2009-09-17 14:57:59최종 업데이트 : 2009-09-17 14:57:5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가 신종인플루엔자 취약계층인 학생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최근 확산 우려가 대폭 증대되면서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수원시 관내 94개 사립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176개교에 2억3천만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해 각 학교마다 손세척기 2대씩을 지원한다.

시는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지원한 손 세척기 1대는 학교 등교길에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해 반드시 손세척을 한 후 입실토록 할 예정이며, 나머지 1대는 점심시간에 학생들이 급식실을 이용하기 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급식실 입구에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로써 학생들이 신종 인플루엔자예방을 위해 손을 청결하게 관리하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 하반기 신종 인플루엔자의 발생 정점기를 앞두고 예방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다음주 초(21, 22일)까지 대상 학교에 보조금 교부를 완료할 방침이며 관내 모든 학교가 최대한 빨리 손 세척기를 구비하도록 조치해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은 집단생활을 하기 때문에 신종 인플루엔자에 쉽게 노출돼 있다"며 "철저한 예방과 관리를 통해 어린 학생들이 건강한 몸으로 학업에 매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