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2월부터 이달의 어린이 독서왕을 운영하고 있는 바른샘도서관은 5월의 독서왕을 선정해 발표했다.
어린이 독서왕은 한달간 최다 도서대출 어린이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자주 찾을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자 실시하는 독서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는 5월 한달간 가장 책을 많이 읽은 어린이로 초등학교 저학년 부문에는 원천초 2학년 박정민, 초등학교 고학년부문에는 원일초 5학년 최예훈, 중학생부문에는 원천중 3학년 신민영 등 총3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독서왕들에게는 6개월간 도서대출권수가 5권에서 10권으로 늘어나고 각종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올 연말에는 한해 동안 책을 가장 많이 읽은 어린이를 선정해 올해의 독서왕도 선발할 계획이다.
바른샘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왕 선정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독서동기를 부여하고 도서관 이용생활화와 독서생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