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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체육회 이사회 개최
2009-04-21 19:00:19최종 업데이트 : 2009-04-21 19:00:1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21일 오전 11시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체육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수원시체육회의 2009년도 주요업무와 체육회 운영, 학교체육팀 육성, 수원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각종대회 추진 등에 대해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수원시는 지난해 제54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고 제52회 수원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시민화합과 각 구간 발전적 경쟁관계를 형성하도록 했다. 또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데 관내 학교체육팀과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선전을 펼쳐 견인차적 역할을 함으로써 스포츠 메카 수원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높였다.

앞으로도 시는 지역대표성을 넘어 글로벌 스포츠 메카로 자리잡기위해 수원시체육회관 위탁관리, 체육회 기구 확대개편 등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 초∙중∙고교 학교운동부 훈련비 지원, 취약종목 창단 지원, 우수선수 및 지도자 지원 등 학교체육 육성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육상, 수영 등 22개 종목 196명의 수원시청 및 수원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각종 체육대회에서 수원시의 명예를 드높일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취약종목 육성지원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선수단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감독, 코치 및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오는 5월9일부터 11일까지 이천에서 열리는 제55회 경기대체육대회에 20개 종목 361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대회 5연패를 노린다. 시는 지난해 수영, 축구 등 9개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배구, 검도 등 4종목에서는 부진을 보였다. 하지만 올해는 이들 종목도 상위권 진입을 달성, 대회5연패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또 9월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제53회 수원시체육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10월20일부터 26일까지 대전시에서 개최되는 제90회 전국체육대회와 5월30일부터 6월2일까지 전남도에서 개최되는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다수의 수원시 선수단이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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