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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2동] 마을만들기협의회 양평군 일원 벤치마킹
2022-10-27 15:45:14최종 업데이트 : 2022-10-27 15:45:12 작성자 : 장안구 조원2동 행정민원팀   김민지

벤치마킹 목적지인 양평군에서 촬영

벤치마킹 목적지인 양평군에서 촬영



장안구 조원2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2023년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을 앞두고 지난 27일 경기 양평군 세미원 및 두물머리 일대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이번 벤치마킹은 자연이 어우러진 생태환경을 통해 우리 마을 도시숲 조성에 적용 가능한 사례를 수집하고 비교 검토하고자 진행됐다.

 

세미원은 면적 18만 제곱미터 규모의 대표적인 수생식물을 이용한 자연정화공간으로 6개의 연못에 연꽃과 수련, 창포를 심어 이 연못을 거쳐간 한강물이 중금속과 부유물질이 제거될 수 있도록 해 팔당댐으로 흘러 들어가게 설계됐다. 또한 두물머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으로 병풍처럼 둘러쳐진 산과 호수, 느티나무와 황포돛단배가 어우러진 풍경이 그림 같은 곳이다.

 

이선희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매년 관광객들이 줄을 잇는 명소임에도 자연친화적인 요소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대단지 아파트로 이루어져있지만 광교산과 맞닿아 있는 우리 마을에 이러한 요소를 접목한다면 특색있는 마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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