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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쉼터프로그램 운영
주3회, 3시간 오전반·오후반 비약물 프로그램 운영
2023-03-31 10:27:12최종 업데이트 : 2023-03-31 10:27:10 작성자 : 팔달구보건소 건강관리과 치매관리팀   지영세
쉼터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미술활동 중인 어르신들의 모습

쉼터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미술활동 중인 어르신들의 모습



팔달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4월부터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악화를 방지하고자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돌봄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특히,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에 머물지 않고 쉼터를 방문함으로써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시키고자 한다. 이에 낮시간 동안 치매환자를 보호하여 가족 삶의 질 향상 도모 및 부양 부담을 경감시키는 것이다. 

쉼터 프로그램은 ▲실버체조로 구성된 신체활동 '치매 예방 운동' ▲혈압 측정과 기초 건강상담 ▲전문  원예치료 강사 초빙 ▲퍼즐, 학습지 등 치매 교구를 통한 비약물 인지훈련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진단을 받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다만, 치매 진단을 받았더라도 장기 요양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상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다.

현재 운영중인 프로그램은 △오전 반 주 3회(화, 목, 금) 9시~12시 △ 4월 오후 반은 주 2회(화, 금) 13시~16시 예정이며, 5월 중에는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지동 건강백세지원센터에서 △주 2회(월, 수) 9시~12시 개설 예정이다. 

현재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치매환자의 보호자는 "치매안심센터가 장기 요양서비스의 거부감이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프로그램 참여 후 대상자에게 긍정적인 모습이 나타나 좋다"라고 말했다.

팔달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추후 다양한 곳에서 치매환자 프로그램 증설 및 지속 운영 예정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어르신들이 한지공예로 만든 작품

어르신들이 한지공예로 만든 작품
어르신들이 원예수업에 만든 작품어르신들이 원예수업에서 만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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