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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동] 조용한 기부천사, 어려운 이웃 위해 계절 과일 후원
청도반시 40kg 후원 받은 인계동,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2022-11-16 16:40:10최종 업데이트 : 2022-11-16 16:40:06 작성자 : 팔달구 인계동 건강복지팀   송영미

인계동, 조용한 기부천사   신선한 계절과일(청도반시 40kg) 후원에 감사

인계동, 조용한 기부천사 신선한 계절과일(청도반시 40kg) 후원에 감사



지난 16일, 인계동 조용한 기부 천사, 김호재 씨가 청도반시 8박스(35만 원 상당)를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올해 7월에 이은 두 번째 선행이다. 

 

김호재 씨는 "인계동에서 소규모 과일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항상 힘드신 분들에게 과일을 나눠 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지난 여름에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계절과일을 기부하며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서 기뻤다. 힘든 분들이 과일을 드시고 여유롭게 생활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과일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후원받은 청도반시는 '연무정 무료급식소'의 후원 반찬과 함께 관내 취약한 독거노인에 전달되었다.
연무동 무료급식소는 인계동 통장협의회에서 매월 1회 반찬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곳이다.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이웃 돕기 담당자는 김호재 씨에게 과일가게 상호를 문의했으나 상호를 알리려고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며 조용한 기부를 실천했다. 그는 행정복지센터 현관에 과일을 내려놓고 소중한데 써달라는 문구를 남겼다. 

 

김광수 인계동장은 "김호재 님과 같이 지역사회에서 어렵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용히 기부에 참여해 주시는 분들이 늘 계셔서 공공에서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 조용한 나눔에 동참해 주시는 김호재 님에게 감사드리며,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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