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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 연무정 급식소, '사랑 받은 반찬' 전달
2012년부터 반찬 나눔,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표창 받기도...
2022-10-19 10:40:40최종 업데이트 : 2022-10-19 10:40:38 작성자 : 팔달구 행궁동 맞춤형복지팀   주은미

연무정급시속 봉사자들이 반찬을 만들고 있다.

연무정급식소 봉사자들이 반찬을 만들고 있다.



행궁동은 매주 화요일,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에 연무정 급식소의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연무정 급식소는 2012년부터 매주 화요일 반찬을 만들어 저소득 가정에 지원을 해왔으며,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운 시기에도 봉사를 이어왔다. 지원 대상자가 늘어 최근 약 90인분의 반찬을 만들고 있다.
그 공을 인정받아 제23회 사회복지의 날에 나눔 유공 표창을 받기도 했다.

 

반찬을 지원받는 한 어르신은 "매주 화요일을 기다린다. 연무정 급식소가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응자 연무정급식소 대표는 "매주 각 단체의 봉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덕분에 어려운 분들에게 지속적으로 반찬 지원을 할 수 있다. 힘들지만 기쁨이 더 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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