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궁동] 위험에 처한 은둔형 독거노인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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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 위험에 처한 은둔형 독거노인 구조 맞춤형복지팀이 경기도 수원의료원에 동행, 진료 도와 2022-10-19 10:52:07최종 업데이트 : 2022-10-19 10:52:05 작성자 : 팔달구 행궁동 맞춤형복지팀 주은미
행궁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에서 독거노인을 병원으로 데려갔다. 행궁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집안에서 위험에 처한 독거노인을 구조했다. 이 어르신(71세, 행궁동)은 연락을 나누거나 돌봐줄 가족이 없으며 외부와의 소통을 경계하여 최근 5년간 외부 출입이 없는 상태였다. 또한 과거 뇌졸중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시력이 좋지 않았다. 그럼에도 타인의 도움을 받거나 소통하는 것을 지속 거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추석부터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건강 상태가 더 나빠졌다. 행정복지센터는 이웃의 신고로 경찰 및 구조대와 함께 어르신 댁을 방문했다. 어르신은 의식은 있으나 기력이 없어 스스로 문을 열수 없는 상태였다. 이에 외부에서 문을 개방해 독거노인을 구조했다.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경기도 수원의료원에 동행하여 진료를 도왔으며 어르신의 향후 검사 및 입원을 위해 병원에 한 번 더 동행할 예정이다. 행궁동 관계자는 "외부와의 단절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던 어르신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 회복 및 안전한 생활을 위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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