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궁동] 쓰레기로 덮인 독거노인 집 대청소
2022-10-24 15:12:32최종 업데이트 : 2022-10-24 15:12:31 작성자 : 팔달구 행궁동 맞춤형복지팀 주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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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 집수리 봉사대가 독거노인 집의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독거노인의 집은 1년 넘게 쓰레기를 치우지 않아 본인이 잠을 자는 공간을 제외한 집 전체가 쓰레기로 덮여 있었다. 어르신은 장애가 있으며 면역저하자로 많은 양의 쓰레기를 혼자 치우기 힘들고, 주거환경이 어르신의 건강에 매우 좋지 않아 행궁동 행정복지센터는 집수리 봉사대를 모집하여 집 전체를 덮고 있던 쓰레기를 치웠다.
청소에 참여한 봉사대는 많은 양의 쓰레기에 놀라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이렇게 가까이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앞으로 주변을 잘 살피겠다"고 전했다.
어르신은 깨끗하게 치워진 집을 보고 봉사대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앞으로 조금씩이라도 스스로 정리하고 치우며 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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