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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화재 이재민에게 주거 지원
2022-09-02 15:03:16최종 업데이트 : 2022-09-02 15:03:10 작성자 : 팔달구 행궁동 맞춤형복지팀   주은미

화재 피해 이재민이 새 보금자리를 보고 있다.

화재 피해 이재민이 새 보금자리를 보고 있다.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최근 남수동에서 발생한 화재로 거주 공간을 잃은 이재민 2명에게 주거 지원을 했다.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은 기초생활수급자로서 도움을 청할 가족이나 지인들이 없어 막막한 상황이었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이들을 위해 근처의 월세방을 수소문해 입주할 수 있는 곳을 정한 후 이사를 도왔다. 또한 위원들이 마련한 기금으로 1개월의 월세를 지원하고 수원시의 긴급구호 물품도 전달했다. 안전한 보금자리로 이주한 이재민들은 위원들에게 안도의 웃음으로 감사를 전했다. 

 

황영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근래 발생한 어려운 이웃의 가슴 아픈 일들이 행정의 힘으로만 예방하거나 해결하기 어렵다. 민간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복지사각지대를 줄여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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