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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공무원들 예산절감 수익증대 큰 성과
수원시,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 개최
2013-02-06 10:56:48최종 업데이트 : 2013-02-06 10:56:48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공무원들 예산절감 수익증대 큰 성과_1
수원공무원들 예산절감 수익증대 큰 성과_1

수원시는 4일  2012회계년도 예산 성과금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17개부서 24개 사업에 대한 예산성과금 6천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방재정법 48조에 근거를 두고 있는 예산성과금 지급제도는 실무부서에서 창의적으로 새로운 기법 도입 등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 제도개선 및 새로운 세입원의 발굴을 통해 예산을 절약했거나 수입을 증대시킨 경우 심사를 거쳐 성과금을 지급하도록 되어있다.

이번 심사위원회 심사결과 세정과는 전자예금 압류 시스템 도입으로 2천8백만원을 투입하여 184배에 해당하는 52억 3천만원을 징수했고 회계과에서는 부가가치세 환급을 위한 학습동아리를 구성 8개월간 노력한 결과 국세청으로부터 35억원을 환급받았다. 

도로과는 설계VE(설계 경제성 검토) 자체 실시로 설계용역비 1억7천만원을 절감했고 삼성로 편입 토지중 농어촌공사 도수로를 구거부지 보상으로 재평가받아 17억 4천만원을 보상절감했다. 
도시디자인과도 광교 신도시 호수공원 편익시설 부지가 유원지로 확정됐던 편익시설 용지 3개소 26,595㎡에 대하여 법률검토 및 국토부와 지속적인 협의로 공원내 편익시설로 변경 수원시에 무상귀속 시켜 643억원의 수입을 거두는 등 커다란 효과를 보았다. 이밖에 지방채 조기상환으로 197억원, 수원역 교통개선 대책 분담금 660억원 등 예산 절감 및 수입증대를 하여 예산성과금을 받게 되었다.

예산성과금을 심사한  박순영 수원시의회 의원은 "이번 심사를 통해 공무원들이 예산 절감 등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음을 알게 됐으며 이 심사결과를 시 산하 전부서로 전파하여 향후 각종 사업 추진시 적극 반영하도록 하였고 의회 차원에서도 예산성과금 예산액 증액 등 각종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하여 사업 추진시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업무자세를 독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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