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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중소기업에 홍콩.중동시장 바이어 큰 관심
2012-10-22 16:56:49최종 업데이트 : 2012-10-22 16:56:4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 중소기업들이 거대 중국시장의 관문이자 아시아의 무역과 물류, 금융의 중심지인 홍콩에서 개최된 '2012 홍콩 추계 전자전'과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두바이에서 개최된 '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GITEX)'에 참가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이번 홍콩전자전에는 우리나라 120개사를 포함, 전세계 28개국에 3,320개 중소기업이 전시에 참가했으며, 수원시는 (주)에이스엔 등 5개 중소기업이 업체   별 제품 특성에 맞는 전문홀 부스에 참가하여 276만불의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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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엔

우선 에이스엔사는 스마트폰용 음주측정기를 선보여 멕시코 INFORMATICA & DESARROLLO사와 멕시코 정부 조달업체를 통해 추진키로 하는 등 22건 37만불의 수출상담을 하였으며, 물을 순간적으로 얼음가루로 만드는 눈가루 얼음제빙기를 가지고 참가한 스노우폴사는 대만 독점 판매점 계약을 통해 연간 500대 구매상담을 추진키로 하는 등 33건 56만불의 구매 상담으로 동남아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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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폴

라오넥스사는 무선 통합 키보드 마우스를 출품하여 호주 컴퓨터 키보드 전문   업체인 KEYBOARDS AUSTRALIA사 등 18건 82만불의 수출상담으로 특화된 터치키패드 기술이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휴대폰용 다기능 충전기 제품으로 참가한 포콘스사는 이탈리아 휴대폰 유통업체 CELLULAR LINE'사 등 33건 60만불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나노렉스사는 항균·살균 기술력을 응용한 휴대폰 및 태블릿 PC용 항균 보호필름 제품으로 홍콩 모바일 주변기기 유통업체인 'CONCORD KEYSTONE'사 등 22건 41만불 구매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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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렉스

또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하는 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GITEX)는 전 세계 정보통신 관련 제품의 흐름을 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중동 최대의 전시회로 올해도 54개국 3500여개 업체가 참가하여 최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한 제품들을 선 보였다.

삼성, 파나소닉,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참가한 가운데 수원시에서 참가한 ㈜클로닉스를 비롯한 수원시 관내 소재 3개사의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 제품에 바이어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클로닉스에서는 PC나 임베디드 머신 타배용 HDD의 마스터 이미지 복제 및 보안을 요하는 HDD 내용을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을 내놓아 주최국 UAE의 국방부와 경찰청 등에서 깊은 관심을 보이며 계약 조건을 타진해와 향후 구   체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빠른 복제 속도는 이 시장 어느 대기업 제품보다 경쟁력이 있어 UAE의   High Quality와는 현재 3천불 규모의 수출계약에 가격협상 중이다.

㈜유티솔은 에너지 절감을 필요로 하는 LED 조명 관련 제품으로 UAE의 Universal Hospital에 20만 달러의 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회사인 SES에서도 추후 가격 등에 대한 조정 단계를 거쳐 수   출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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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파워 생즙기

한편 ㈜그린파워 생즙기는 여성 바이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예멘의 R.O.Y사와 수입 대리점 제의를 받는 등 사우디 아라비아, 이탈리아 바이어들이 자료를 요청해 향후 Follow-up을 통해 타 제품과 차별화된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여 대리점 계약 및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신윤범 기업지원과장은 "홍콩전자전은 아시아의 전자 및 IT 산업을 주도하는 박람회로써 수원시 중소기업들이 매년 참가해 세계 각국의 신규 거래선을 개척하 는 성과를 내고 있으며, 내년에도 시에서는 기술력을 갖춘 관내 유망 중소기업들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시장성이 무궁무진한 중동 지역에 우리 중소기업의 차별화된 아이디어 상품으로 수출 기반을 마련할 것이며, 지속적인 전시회 참여로 꾸준한 기업홍보와 제품소개를 통한 수출을 추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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